강진구(姜鎭求)
일제강점기 때, 상교, 부여지사 전무, 남이도본사 전무 등을 역임한 대종교인·독립운동가. # 내용
본관은 진주(晉州). 자는 문옥(文玉), 호는 소석(小石). 충청남도 부여 출신. 사교(司敎) 강우(姜虞)의 장남이고, 임오십현(壬午十賢) 중 한 사람인 강철구(姜鐵求)의 큰 형이다.
어려서부터 한학을 공부하였고, 1907년한성무관학교(漢城武官學校)를 제1회로 졸업하였다. 1909년부터 대종교를 신봉하였으며, 그 뒤 부여에서 교편을 잡았다. 1919년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과 육영사업에 힘쓰는 한편, 1922년에는 참교(參敎)로 ...